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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봉투법, 與가 더 챙겼다…'법사위 진풍경' 부른 직회부 논란
김도읍 법사위원장이 지난달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정미 헌법재판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도중 정점식 여당 간사와 대화하고 있다. 김성룡 기자 “‘노란봉투법’이 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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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동물은 물건 아니다"…반려동물 법, 여야 모두 찬성한 속내
동물은 물건일까, 아닐까. 동물을 물건으로 분류하는 현행 민법을 개정하자는데 여야가 의견을 모았다. 쟁점 법안을 두고 사사건건 부딪치는 경우가 많지만, 내년 총선을 앞두고 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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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KBS수신료 분리징수 가닥…尹정부 "비정상의 정상화"
대통령실이 KBS TV 수신료(월 2500원)를 전기요금과 분리해 징수하기로 가닥을 잡고 곧 관련 절차를 밟기로 했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9일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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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심판 vs 거야 심판…집권 2년에 중간평가 총선 [총선 1년 앞으로]
169석 거야(巨野)의 입법권력과 윤석열 정부 행정권력간 맞대결에 대한 심판이 1년 뒤 4·10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내려진다. 이번 총선은 대통령 집권 2년 차를 앞두고 치러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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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총선 1년 앞, 양당 독점과 대립 줄일 선거제 합의부터
4일 오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 김성룡 기자 ━ 행정·입법 권력 충돌, 포퓰리즘 남발 속 ‘적대적 공생’만 ━ 국회 전원위, 유불리 계산 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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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당정 "간호법·의료법, 관련단체 의견수렴 후 중재안 제시"
보건복지의료연대 관계자들이 지난해 12월 20일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앞에서 간호 단독법 철회 촉구 집회를 갖고 있다. 뉴스1 국민의힘과 정부, 대통령실은 9일 비공개 고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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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의원수 감축 논의해야…최소 30석 이상 줄일 수 있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내년 총선에 적용할 선거제도 개편 방안을 논의하는 국회 전원위원회에서 의원정수 축소를 논의할 것을 공식 제안했다. 김 대표는 6일 최고위원회의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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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실종됐다"…양곡법 野 입법독주에 尹 거부권, 악순환 시작 [view]
행정부 수반인 대통령과 과반 의석으로 입법권을 꽉 쥔 야당의 충돌이 현실화됐다. 이재명 대표의 이른바 ‘1호 민생 법안’인 양곡관리법 개정안을 더불어민주당이 일방적으로 밀어붙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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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윤 대통령의 첫 거부권…입법 폭주와 정치 실종의 도돌이표
윤석열 대통령이 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이날 윤 대통령은 양곡관리법 개정안에 대한 재의를 국회에 요구했다. 취임 후 첫 법률안 거부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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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용 vs 윤재옥 여당 원내대표 2파전…초선 63명 표심이 관건
김학용(左), 윤재옥(右)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거(4월 7일)를 사흘 앞두고 김학용 의원(경기도 안성·4선)과 윤재옥 의원(대구 달서을·3선)이 4일 나란히 출마 선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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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민주 여당시절 양곡법 발의, 文정부 왜 반대했겠나"
대통령실은 4일 윤석열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를 통과한 양곡관리법 개정안(양곡법)에 대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한 데 대해 “농가와 농민을 위해 좌고우면 할 수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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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증된 협상력’ 내세우는 與원내대표 주자…김학용·윤재옥 2파전
4일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거 출마선언을 한 국민의힘 김학용 의원(왼쪽)과 윤재옥 의원. 연합뉴스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거(4월 7일)를 사흘 앞두고 김학용 의원(경기 안성·4선)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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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거부권에 용산 달려간 민주당 "민생입법 거부한 첫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이 4일 양곡관리법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하자 민주당은 강하게 반발했다. 박홍근 원내대표와 소병훈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 김승남 농해수위 간사를 비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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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다르다, 헌재라도 갈 것"…방송법 반격 벼르는 與의 카드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와 주호영 원내대표가 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거야(巨野)가 양곡관리법에 이어 4월 중 강행 처리를 예고한 방송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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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절반을 배제시키는 공영방송…MBC는 수술대 올라야 한다 [강명일이 소리내다]
3월 21일 국회 과방위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여당의 반대에도 방송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그래픽=김주원 기자 zoom@joongang.co.kr 더불어민주당이 3월 21일 국회 과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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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기의 소통카페] 편향성 우려되는 방송법 개정안
김정기 한양대 명예교수 커뮤니케이션학 “오랜 고민 끝에 전직을 결심했다.” 실력과 패기를 갖춘 젊은 언론인의 이직 알림이 안타까웠다. “훈련과 단련을 쌓아서 로고스, 파토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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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 칼럼] 코리아 디스카운트와 오류 정치
한경환 총괄 에디터 “정치는 4류, 관료는 3류, 기업은 2류입니다.” 30년 전인 1993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신경영을 선포할 당시 이건희 회장이 했던 말이다. 한 세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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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은아 "방통위원에 최민희…野 '친명 전위대' 만들건가"
최민희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중앙포토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은 30일 더불어민주당이 최민희 전 의원을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으로 추천한 것을 두고 "방통위마저 '친명 전위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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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정상회담 규탄' 민주에…권성동 “죽창가 접고 김대중자서전부터 읽어야”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이 지난 21일 국회에서 열린 과방위 전체회의에서 방송법 일부 개정에 반대하는 토론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연일 한일 정상회담을 비난하며 규탄 집회까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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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쌀 과잉생산 부추길 양곡법 밀어붙인 거야의 횡포
━ 민주, 재정 악화 우려되는 ‘악법’ 일방 강행 처리 ━ 입법 폭주 막으려면 대통령 거부권 행사 불가피 더불어민주당이 23일 국회 본회의에서 남아도는 쌀의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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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ew] 야당 양곡법처리 강행…여의도엔 정치가 없다
거야(巨野)가 양곡관리법 개정안을 국회 본회의에 직회부(直回附)한 데 이어, 23일 본회의에서 강행 처리했다. 야당 단독으로 직회부를 의결한 간호법·방송법 개정안 등도 향후 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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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야 본회의 직회부→대통령 거부권…정치실종 악순환 시작됐다
거야(巨野)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건너뛰고 본회의에 직회부(直回附)한 양곡관리법 개정안을 23일 본회의 표결로 처리했다. 향후 간호법, 방송법 등도 야당의 직회부를 거쳐 본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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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공영방송 독립성과 공정성 해칠 방송법 강행 처리
지난 21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정청래 위원장이 국민의힘 의원들이 퇴장한 가운데 방송법 개정안에 대한 본회의 부의를 의결하고 있다. [뉴스1] ━ 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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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도, 구글도 꼬리내린다…과방위 나연준·이수남·장세형·윤희진 유료 전용
■ 「 중앙일보의 프리미엄 디지털 구독 서비스 ‘더중앙플러스(The JoongAng Plus)’가 1월 26일부터 ‘보좌관의 세계’를 연재합니다. 그동안 정치의 무대 뒤편에서